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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살마 공주 압둘라 2세 국왕의 딸 '가자 공수작전' 나선 첫 여군 파일럿

by 하양동백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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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 살마 공주 압둘라 2세 국왕의 딸 '가자 공수작전' 나선 첫 여군 파일럿

    요르단 살마 공주 압둘라 2세 국왕의 딸 '가자 공수작전' 나선 첫 여군 파일럿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의 딸 살마(23) 공주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긴급 의료물자를 지원하는 공수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이 작전은 15일(현지시간)에 요르단 공군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영국 텔레그래프 등 국제 언론매체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이슈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 작전

    외신들은 살마 공주가 군복 차림으로 동료들과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 작전을 주목했습니다. 살마는 요르단 공군기에 의료 물품을 싣고 직접 가자 지구로 향했습니다. 이 작전은 이미 5차로 진행 중이며, 요르단 공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약품, 식량, 침구 등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방식으로 가자 지구의 병원을 지원해왔습니다.

    살마 공주의 역사적 업적

    살마 공주는 요르단 역사상에서도 특별한 업적을 가진 여성으로, 이번 작전에 참여하면서 여성 군 파일럿으로서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요르단 국제학교 IAA(International Amman Academy)와 영국 왕립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공부한 뒤, 2018년에 요르단 왕립공군에 임관하였습니다. 그녀는 2년 뒤에 군 조종사가 되었으며, 당시 압둘라 2세 국왕은 살마 공주에게 조종사를 상징하는 '파일럿 윙'을 달아줌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뉴욕타임스(NYT)는 "여성 왕실 일원으로 (살마가) 군인의 길을 간 것은 이례적이고도 파격적인 행보"라고 전하며 그녀의 업적을 강조했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과 그의 가족

    살마 공주의 선택에는 그녀의 가족과 특히 아버지 압둘라 2세 국왕의 영향이 컸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 또한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국왕 자리에 오르기 직전까지 군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외교학을 전공하고, 요르단으로 돌아와서는 왕립 정예 특수부대를 지휘하는 등 군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살마의 오빠인 후세인 왕자도 또한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요르단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과 왕비 라니아의 네 자녀 중에서 살마는 셋째로, 왕비 라니아는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쿠웨이트에서 자랐습니다. 이집트의 카이로아메리칸대학을 졸업한 후, 라니아는 시티은행과 애플 요르단 지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93년에 왕가가 주최한 만찬 행사에서 처음 만났으며, 단 두 달 만에 약혼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살마와 후세인 외에도 이만 공주(27)와 하셈 왕자(18)를 가족으로 두고 있으며, 압둘라 2세 국왕과 왕비 라니아의 가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살마 공주와 그녀의 가족은 요르단 왕실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활약은 요르단과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론

    살마 공주의 가자 공수작전 참여는 요르단과 국제사회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요르단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군 파일럿으로서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었으며, 인도주의적인 작전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의료 병원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번 작전을 통해 살마 공주는 힘있는 여성으로서의 모범을 제시하며 세계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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